‘전주성 잔디 부적합으로 ACLT 개최 불가’ 전북, 대체 구장 물색 중…’26일까지 통보’
전북현대가 대체 구장을 물색 중이다.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지적으로 대체 구장을 물색하는 중이다.
전북은 대체 구장을 물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AFC에 통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파워볼사이트

K리그 시즌이 진행되고 있어 대체 구장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다.전북은 오는 3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드니FC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을 치른다. 파워볼사이트
하지만, 잔디 부적합 판정으로 안방 경기를 중립 지역에서 치를 상황을 맞았다.
K리그 2025시즌은 이전보다 빠르게 개막했다. 세계의 흐름인 추춘제에 맞춰가려는 분위기도 있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국내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으로 인해 선수 대거 차출이 예상되면서 빠르게 시즌을 시작해야 어느 정도 일정 조정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 슬롯사이트
이른 개막으로 지적받는 사항은 잔디였다. 사실 추춘제 전환을 놓고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꼽히기도 한다.
지난 23일 전북현대-광주FC 경기가 치러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는 추운 날씨로 인해 얼었다. 매끄러운 잔디를 위해 물을 뿌리기도 하지만, 영하의 기온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
그라운드가 얼어 있어 선수들의 킥과 패스가 부정확했고, 굴러가는 공 궤적도 비정상적인 경우도 있었다.
최악의 그라운드 상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경우만 그런 것이 아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K리그 경기가 치러지는 경기장 모두 해당한다. 파워볼사이트
전북의 이승우가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땅이 얼어 있다 보니까 제대로 된 킥을 할 수 없다. 어떻게 설명해야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축구화가 잔디에 들어가지 않다 보니 계속 미끄러진다. 정상적인 축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경기장도 다들 힘들어 보였다.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크게 다칠 수 있다. 팬들의 눈은 높아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축구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잔디를 바꾸든지 어떠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절대 뛸 수 없는 조건이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