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46홈런’ 압도적 홈런왕 어떻게 놓쳐, 그런데 더 잘하려고 다이어트까지 했다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11월 맷 데이비슨과 1+1년 계약을 발표했다. 구단에 선택권이 있는 계약이기는 하지만 다년 계약 형태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데이비슨 전에는 명목상이라도 ‘외국인 선수 다년 계약’을 공식적으로 밝힌 팀이 없었다.
NC는 3할 타율과 46홈런을 기록한 압도적인 홈런왕을 당연히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데이비슨은 30대 중반이 되는 만큼 오래 뛸 수 있는 팀을 원했다. 그 결과가 1+1년 계약이다. 슬롯사이트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11월 28일 데이비슨과 최대 2년 320만 달러 재계약을 발표했다. 구단은 “2년(1+1)계약이며 계약조건은 2025년 총액 150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2026년 총액 170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이다. 2025년 시즌 종료 시 구단이 계약 연장에 대한 팀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워볼사이트
임선남 단장은 “팀 옵션인 만큼 선수의 성적이 뒷받침되야겠지만 (선수 쪽에서)장기 계약으로 안정감을 원한 면이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리그 적응을 마치고 6월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내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그렇게 되면 어차피 연봉을 높여서 재계약을 하게 될텐데 이정도로 재계약하면 큰 지출 없이 좋은 선수를 지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슨은 올해 1월 NC와 보장액 70만 달러,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NC에서 3년 동안 뛴다고 보면 보장액 기준 320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총액 420만 달러 계약이 된다. 토토사이트
데이비슨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열리고 있는 NC 스프링캠프에서 달라진 얼굴로 등장했다. 몸무게를 5㎏ 감량했다. 구단에 따르면 데이비슨은 1일 선수단에 합류한 뒤 “2025년 시즌에는 타석과 주루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5㎏정도를 감량했다”며 “시즌 중 컨디션 등의 많은 변수들로 인해 바뀌는 면이 있을 수 있지만 최선의 몸 상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의 지난해 프로필상 몸무게는 104㎏이었다.
조영훈 타격코치는 “선수와 대화를 통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참여도와 집중도가 높다. 베테랑 선수답게 비시즌 준비를 잘해왔다. 퀄리티 높은 타격기술과 파워로 팀 선수들에게 좋은 교본이 되고 있다. 경력자답게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데이비슨을 칭찬했다. 안전놀이터
데이비슨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비시즌 기간 계속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현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오랜만에 팀 훈련에 참여해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올해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싶어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몸무게를 감량했다. 창원의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창원NC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와 기대가 된다. CAMP 2 기간 동안 컨디션 잘 유지해 창원NC파크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소액결제 현금화